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맞서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전국에 광역물류센터를 만들어 물류비용을 대폭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23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SSM 규제강화를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과 함께 대규모 광역공동물류센터를 설립해 가격경쟁력과 상품다양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개정안이 시행되는 내년부터 시범사업 형태로 주요 거점지역에 광역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또 정부는 SSM 수준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하루에 두 차례 물류센터에서 점포로 물건을 공급하는 배달망을 갖추는 방안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3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SSM 규제강화를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과 함께 대규모 광역공동물류센터를 설립해 가격경쟁력과 상품다양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개정안이 시행되는 내년부터 시범사업 형태로 주요 거점지역에 광역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또 정부는 SSM 수준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하루에 두 차례 물류센터에서 점포로 물건을 공급하는 배달망을 갖추는 방안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0-05-24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