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회장, 연구·전문위원 교육 참여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그룹 내 전문인력들에게 열린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구본무 LG 회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10/07/13/SSI_20100713021326.jpg)
![구본무 LG 회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10/07/13/SSI_20100713021326.jpg)
구본무 LG 회장
그는 “한 분야를 깊게 파는 전문가들은 자칫 배타적일 수 있는데, 동료와 함께 고민하면 쉽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면서 “적용할 부분이 있는 외부 선진기술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면 실력을 더 올릴 수 있다.”고 역설했다.
구 회장은 이어 “똑똑한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당할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겁게 일하는 사람을 당할 수 없다.”라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LG 연구·전문위원 교육 행사는 LG가 분야별 전문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8년 연구위원 및 전문위원 제도를 도입한 뒤 3년간 선임된 전문 인력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0-07-1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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