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광주 공장 준공
대우인터내셔널은 5일 전남 광주에서 독일의 아이큐파워㈜, 한국의 케이지파워㈜등 3사가 공동 설립한 아이큐파워아시아㈜의 자동차용 차세대 배터리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이번 준공을 통해 연간 150만개의 자동차용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생산 라인 1기를 갖춘 아이큐파워아시아는 2015까지 모두 6개의 생산 라인을 구축, 연간 1000만개(약 4억 달러 규모)의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 ‘에코 시리즈’는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키는 현상을 방지하는 독일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기존 배터리보다 3배가량 긴 수명을 갖고 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2010-11-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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