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프리마’ 일본 간다

동서식품 ‘프리마’ 일본 간다

입력 2011-02-16 00:00
수정 2011-02-1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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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커피 전문기업 AGF에 8년간 1억달러 수출계약

동서식품의 커피 크리머 ‘프리마’가 일본에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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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이창환(오른쪽) 사장은 지난 14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일본 커피 전문기업인 AGF사의 가타야마 신스케(왼쪽) 대표와 프리마 수출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일본 커피믹스 시장의 성장에 따라 AGF는 앞으로 8년간 총 1억 달러어치의 물량을 수입할 예정이다.

동서식품의 김광수 마케팅 이사는 “동서식품의 프리마 제조 공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공인을 받은 만큼 안전하다.”며 “이로 인해 식품안전 이슈에 민감한 일본 시장에 수출이 가능하게 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프리마는 1974년 동서식품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야자유로 만든 순식물성 커피 크리머로 현재 러시아,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 등 24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1-02-1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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