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1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조 1000여억원을 투자해 우수연구기관 56개를 유치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을 확정했다.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대구와 충북 오송에 총면적 216만㎡ 규모의 응용·개발 중심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계획안은 이를 위해 ‘우수인재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연구인력을 600명까지 충원하기로 했다.
2011-03-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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