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그룹은 하이트맥주와 진로를 통합한 하이트진로를 출범하고, 하이트맥주 사장에 김인규(49) 부사장을, 진로 사장에 이남수(59) 전무를 각각 승진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하이트진로는 맥주와 소주, 기타 제재주 등 거의 모든 주류 사업을 펼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전문 회사로 거듭나게 됐다.
김 사장은 1989년 입사 후 인사, 마케팅, 경영기획과 영업 등을 두루 거친 전문경영인으로 2009년부터 하이트맥주 영업본부장을 지냈다.
이 사장은 행시 19회 출신으로 1989년 진로에 부장으로 입사해 2008년부터 그룹의 해외사업본부장을 맡아왔다. 이 밖에 손봉수(53) 진로 생산담당 부사장은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생산담당 사장으로 발탁됐다.
하이트진로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오늘 발표한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젊고 추진력 있는 인물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1989년 입사 후 인사, 마케팅, 경영기획과 영업 등을 두루 거친 전문경영인으로 2009년부터 하이트맥주 영업본부장을 지냈다.
이 사장은 행시 19회 출신으로 1989년 진로에 부장으로 입사해 2008년부터 그룹의 해외사업본부장을 맡아왔다. 이 밖에 손봉수(53) 진로 생산담당 부사장은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생산담당 사장으로 발탁됐다.
하이트진로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오늘 발표한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젊고 추진력 있는 인물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2011-04-09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