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12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서종욱 사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대우건설 협력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건설 협력회사 금융지원 협약식’을 갖고 총 4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업체 상생펀드는 대우건설 자체출연금 100억원에 우리은행 출연금 300억원을 더해 조성된다. 이에 따라 협력회사들은 담보 제공 없이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9월 공정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하도급거래 모범업체로 지정된 대우건설은 올해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을 슬로건으로 삼고 종전보다 강화된 협력회사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지난해 9월 공정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하도급거래 모범업체로 지정된 대우건설은 올해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을 슬로건으로 삼고 종전보다 강화된 협력회사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4-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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