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정유사 ‘아름다운 마음’으로 유가 연착륙해야 “
정부가 정유사의 ‘자율적 가격인하’ 종료를 앞두고 유류세를 인하할 계획이 없으며 업계의 (자율적 협조를 통한) 연착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6/16/SSI_20110616184331.jpg)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6/16/SSI_20110616184331.jpg)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브리핑에서 “현재 단계에서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할당관세도 3%를 0%로 낮춰 가격인하가 다 반영돼도 (휘발유) 가격이 ℓ당 20원밖에 안되서 얼마나 체감할 수 있을지 등을 깊이 따져 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특히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정유사가 또 다른 아름다운 마음을 갖고 연착륙시키는 것이 정유사 스스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것임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자율적인’ 연착륙을 유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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