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개인과 기업을 위해 은행별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가계생활 안정자금, 긴급운영자금, 시설복구자금 등을 신속히 지원하고 우대 금리와 수수료 감면 등 혜택을 준다. 기존 대출자들은 피해복구 기간 동안 대출기한이 연장되거나 원리금 상환이 유예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산업은행은 집중호우 피해복구 전용자금으로 1000억원을,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을 대상 특별자금으로 3000억원을 마련했다.
2011-08-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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