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30일 신임 정책금융공사 사장에 진영욱(60) 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진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16회로 공직에 입문해 옛 재무부 국제금융과장 및 은행과장, 재정경제부 국제금융담당관 등을 지냈으며 한화증권 사장과 한화손해보험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1-08-3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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