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통계청은 지난해 우리나라 농업법인과 어업법인 중 근로자가 4인 이하로 영세한 곳이 각각 63.1%, 64.9%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2010년 기준 농어업법인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법인당 평균 종사자는 농업과 어업법인이 각각 7.2명, 7.0명이다. 농작물 재배면적은 4만 143㏊로 법인당 12.7㏊이다. 양식면적은 1662㏊로 법인당 4.5㏊로 나타났다. 정부보조금의 경우 농업법인 3259개(39.0%)가 지금까지 각각 4억 170만원, 어업법인 200개(28.7%)가 각각 3억 1740만원을 받았다.
2011-10-01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