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다시 100달러 밑돌아…97.41달러

두바이유 다시 100달러 밑돌아…97.41달러

입력 2011-10-04 00:00
수정 2011-10-0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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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이 거래일 기준으로 사흘째 하락해 다시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한국석유공사는 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20달러 내린 97.41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지난달 26일 기준 99.74달러를 기록해 7개월여만에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전날보다 배럴당 1.59달러 하락한 77.6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05달러 내려간 101.71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그리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다시 고조되면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13달러 내린 114.89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1.83달러 하락한 118.60달러로, 등유도 1.43달러 내려간 119.0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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