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당국이 저축은행의 대학생 대출을 규제하고 나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을 취급하는 20여곳의 저축은행에 최근 공문을 보내 대출심사를 까다롭게 하도록 권고했다. 금융 당국은 대학생에게 대출할 때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위주로 정해 소득 증빙 서류를 받고, 부모 등 보호자 보증을 받으라고 지시했다.
2011-10-2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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