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공업 생산이 전월 대비 0.7% 감소했고, 경기 선행·동행지수가 2개월째 동반 하락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0월 광공업 생산은 9월에 1.2% 증가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반전됐다. 광공업 생산이 부진한 이유는 유럽 재정위기가 부각되면서 수출증가율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기획재정부는 분석했다.
2011-12-0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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