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륭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중소·중견 플랜트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무역보험공사는 4일 조 사장이 울산 롯데호텔에서 지역 중소·중견 플랜트 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다. 조 사장은 “플랜트 수주에 필요한 보증은 물론 각종 금융지원을 강화해 중소 플랜트 업체가 제품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역보험공사는 지난해 2857억원의 이행성 보증을 중소·중견 플랜트 업체에 지원한 바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2-01-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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