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스스로 해결’ 주택연금 가입 46% 급증

‘노후 스스로 해결’ 주택연금 가입 46% 급증

입력 2012-01-09 00:00
수정 2012-01-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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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론) 가입자가 지난해 2천936명으로 전년보다 46% 증가했다고 한국주택금융공사가 9일 밝혔다.

작년 12월 신규 가입자는 30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57명)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났다.

지난해 주택연금 보증공급액도 4조1천억원으로 2010년 3조361억원보다 35%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노년층에서 자녀에게 의지하지 않고 보유자산으로 노후를 해결하려는 분위기가 확산한 영향으로 주택연금 가입자가 매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연금은 60세 이상 가입자(부부 모두)가 소유 주택을 담보로 금융회사에서 노후 생활자금을 연금방식으로 대출받는 제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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