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65)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이 26일 신임 한국금융투자협회장에 선출됐다.
박 전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금투협 3층 불스홀에서 161개 회원사 중 149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 2차까지 간 투표에서 59.52%의 지지를 얻어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앞서 1차 투표에서는 참여 의결권 97.62% 중 박종수 전 사장이 43.26%, 최 사장은 33.2%, 김성태 전 대우증권 사장은 21.16%를 각각 득표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월 4일부터 2015년 2월 3일까지 3년간이다.
박 전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헝가리 대우은행 행장과 대우증권 대표이사와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지냈다.
금융투자협회는 2009년 2월에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맞춰 옛 증권업협회와 자산운용협회, 선물협회 등 자본시장 3개 협회가 합쳐져 출범했다. 금투협은 연간 예산 규모가 600억원으로 금융권에서 가장 크다
연합뉴스
박 전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금투협 3층 불스홀에서 161개 회원사 중 149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 2차까지 간 투표에서 59.52%의 지지를 얻어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앞서 1차 투표에서는 참여 의결권 97.62% 중 박종수 전 사장이 43.26%, 최 사장은 33.2%, 김성태 전 대우증권 사장은 21.16%를 각각 득표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월 4일부터 2015년 2월 3일까지 3년간이다.
박 전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헝가리 대우은행 행장과 대우증권 대표이사와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지냈다.
금융투자협회는 2009년 2월에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맞춰 옛 증권업협회와 자산운용협회, 선물협회 등 자본시장 3개 협회가 합쳐져 출범했다. 금투협은 연간 예산 규모가 600억원으로 금융권에서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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