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절반 이상이 올해 선거가 예년보다 경제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인식을 조사한 결과, 올해 총선과 대선의 양대 선거가 예년 선거보다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더 부정적’이라는 답변이 56.2%에 이르렀다. ‘더 긍정적’이란 응답은 31.5%에 그쳤고, 예년과 비슷하다는 답변은 12.3%였다.
대한상의는 “총선, 대선 등 전국적인 선거가 한 해에 두 차례나 치러지고, 여야를 망라하고 쏟아내는 경제정책 공약들이 도리어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인식을 조사한 결과, 올해 총선과 대선의 양대 선거가 예년 선거보다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더 부정적’이라는 답변이 56.2%에 이르렀다. ‘더 긍정적’이란 응답은 31.5%에 그쳤고, 예년과 비슷하다는 답변은 12.3%였다.
대한상의는 “총선, 대선 등 전국적인 선거가 한 해에 두 차례나 치러지고, 여야를 망라하고 쏟아내는 경제정책 공약들이 도리어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12-04-0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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