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은퇴 후 첫 공개석상 “컴백 계획 없어”

강호동, 은퇴 후 첫 공개석상 “컴백 계획 없어”

입력 2012-04-08 00:00
수정 2012-04-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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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잠정은퇴를 선언했던 강호동이 7개월여 만에 공개석상에 섰다.

강호동은 8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열린 원맨밴드인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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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잠정 은퇴 이후 8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강호동. 배정한 기자
연예계 잠정 은퇴 이후 8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강호동.
배정한 기자
우승민과 강호동은 MBC ‘무릎팍도사’에서 5년 여간 호흡을 맞췄다. 강호동은 “승민이가 결혼한다고 해서 축하해주러왔다. 아들 딸 많이 낳고 잘 살아라”고 말한 뒤 컴백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다”고 답했다.

강호동은 지난해 세금 탈루의혹을 받는 과정에서 잠정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공식적인 활동에는 참석하지 않다가 7개월여 만에 우승민의 결혼식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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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은 방송에서는 잠정은퇴를 했지만 비즈니스 활동은 계속하고 있다. 팔도는 지난 6일 부셔 먹는 라면 ‘강호동의 팍팍’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과자처럼 부셔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면과 스프로 구성됐다. 가격은 800원이다.

브랜드명과 디자인에 강호동 캐릭터를 활용해 주 소비자층인 어린이와 청소년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팔도 관계자는 “부셔먹는 라면 시장은 지난해 10% 이상 신장할 정도로 뚜렷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강호동의 팍팍 출시를 통해 시장 확대와 매출신장에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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