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슈미트회장 美 회동
정준양(오른쪽) 포스코 회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구글 본사에서 에릭 슈미트 회장을 만나 포스코의 미래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04/12/SSI_201204121820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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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포스코는 설비와 물류 분야에서 구글의 지도와 3D 기술을 접목시키고 미래경영 시스템인 ‘포스피아(POSPIA) 3.0’에 검색, 음성인식, 모바일 등 구글의 앞선 기술과 솔루션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두 차례 교류회를 통해 포스피아 3.0 구축을 위한 구글의 리얼타임 협업 방식을 벤치마킹하고 채용·보상·교육 등 인사 시스템에 대해 상호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양사의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추가로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12-04-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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