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원ㆍ달러 환율 개장가가 소폭 내렸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6.60원 내린 1134.0원으로 출발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막상 발사 실패라고 하고, 이후에 북한의 특별한 움직임이 없어서 시장의 긴장감이 해소됐다. 1998년 대포동 미사일은 갑작스런 이벤트였지만 이번에는 예고된 사건이라 시장에서는 ‘다 끝났다’라고 여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어제 미국 시장도 많이 올랐고 북한 리스크가 풀린 만큼 오늘 환율은 1,130~1,135원대를 안정적으로 순항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6.60원 내린 1134.0원으로 출발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막상 발사 실패라고 하고, 이후에 북한의 특별한 움직임이 없어서 시장의 긴장감이 해소됐다. 1998년 대포동 미사일은 갑작스런 이벤트였지만 이번에는 예고된 사건이라 시장에서는 ‘다 끝났다’라고 여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어제 미국 시장도 많이 올랐고 북한 리스크가 풀린 만큼 오늘 환율은 1,130~1,135원대를 안정적으로 순항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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