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서울공연 입을 의상보니 충격

레이디가가, 서울공연 입을 의상보니 충격

입력 2012-04-23 00:00
수정 2012-04-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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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로 ‘21세기 팝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레이디 가가의 내한 공연 의상이 공개됐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디자인한 레이디 가가의 무대 의상을 23일 공개했다.



아르마니는 라텍스, 메탈, 스터드(stud), 비닐, PVC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4가지의 공연 의상을 예술 조각품으로 만들었다고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설명했다.

아르마니가 디자인한 첫번째 의상은 수백 개의 비닐 튜브를 스터드와 거울 조각을 이용해 연결한 블랙 바디 수트다.

레이디 가가는 거대한 머리 장식과 부츠, 미러(mirror)팁이 붙은 장갑과 함께 착용해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거물과 망사로만 이루어진 또 다른 의상은 반짝이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과 스파이크, 움직일 때마다 흩날리는 프린지 장식이 인상적이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의상은 기타와 키보드 모형의 세 번째 의상이다.

유리와 블랙 크리스털, 스터드를 이용해 몸에 부착된 기타와 머리 위에 얹혀진 피아노 건반이 이채롭다.

마지막 의상은 라텍스 소재의 옷 안쪽을 반짝이는 불빛으로 장식해 온몸에서 빛이 난다.

레이디 가가는 오는 27일 올림픽주경기장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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