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상택 기자 = “MB정권 들어 IT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신빙성이 낮은 자료가 오해를 낳고 있는 것이다.”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이 한국의 IT 경쟁력이 뒤쳐지고 있다는 일부 비판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김 실장은 23일 기자브리핑에서 최근 한국 IT의 국제적 위상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그 것은 틀린 얘기”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각종 IT지수를 보면 한국은 세계 1위 또는 상승세라며 그 근거를 내놨다.
실제로 정보통신발전지수(ITU)에서 한국의 위치는 2009년에만 2위를 기록했을 뿐 2007년, 2010면, 2011년 에는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일본의 총무성이 발표한 ICT 국가경쟁력지수에서도 2010년 2011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네트워크준비지수(WEF)에서는 2010년 15위에서 2011년 10위로 향상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하지만 IT산업경쟁력지수(EIU/BSA)에서는 2007년 3위, 2008년 8위, 2009년 16위, 2011년 19위로 계속 뒷걸음질 쳤다.
이에 김 실장은 “평가기준이 다르고 매년마다 데이터 소스가 바뀌는 등 신뢰성이 없는 자료”라고 폄하한뒤 “2011년 미국 특허종합평가에서 우리나라의 0.3%에 불과한 말레이시아가 1위로 기록된 것 등도 감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시스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이 한국의 IT 경쟁력이 뒤쳐지고 있다는 일부 비판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김 실장은 23일 기자브리핑에서 최근 한국 IT의 국제적 위상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그 것은 틀린 얘기”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각종 IT지수를 보면 한국은 세계 1위 또는 상승세라며 그 근거를 내놨다.
실제로 정보통신발전지수(ITU)에서 한국의 위치는 2009년에만 2위를 기록했을 뿐 2007년, 2010면, 2011년 에는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일본의 총무성이 발표한 ICT 국가경쟁력지수에서도 2010년 2011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네트워크준비지수(WEF)에서는 2010년 15위에서 2011년 10위로 향상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하지만 IT산업경쟁력지수(EIU/BSA)에서는 2007년 3위, 2008년 8위, 2009년 16위, 2011년 19위로 계속 뒷걸음질 쳤다.
이에 김 실장은 “평가기준이 다르고 매년마다 데이터 소스가 바뀌는 등 신뢰성이 없는 자료”라고 폄하한뒤 “2011년 미국 특허종합평가에서 우리나라의 0.3%에 불과한 말레이시아가 1위로 기록된 것 등도 감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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