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비정규직 근로자인 파견근로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파견근로자 수는 10만 6601명으로 전년 대비 7.2%(7183명) 늘어나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했다. ‘파견’은 간접고용 형태의 하나로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도입돼 현재 전문지식·기술·경험 등이 필요한 32개 업종, 191개 직종에 한해 허용되고 있다.
2012-07-2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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