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커피 ‘프렌치카페’ 새달 수출
남양유업이 일본 커피 시장에 진출했다. 남양유업은 25일 일본 북해도유업과 계약을 맺고 컵커피 ‘프렌치카페’를 일본에 수출한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커피믹스를 포함한 커피 관련 제품 전체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1800억원을 투자한 커피 전용 공장이 완공되는 내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웅 대표는 “이번 일본 진출은 국내 커피 제품의 맛과 품질이 그만큼 우수하다는 방증”이라며 “동양 최대인 일본 커피 시장을 적극 공략해 한국 토종 제품으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2-10-26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