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계열사인 외환은행이 하나고등학교에 257억원을 출연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출연이 은행법 위반이라는 금융 당국의 판정에 따른 것이다. 외환은행 측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취소 결정을 내리거나 다른 방법으로 취소하는 방안을 찾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2-12-0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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