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서비스센터의 진화

기아차 서비스센터의 진화

입력 2013-04-24 00:00
수정 2013-04-2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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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이전으로 접근성 강화…건물 개선 편의시설도 확충

넉넉하고 깔끔해진 휴게실
넉넉하고 깔끔해진 휴게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기아차 성동 서비스센터에 자동차 수리를 맡긴 고객들이 휴게실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다. 기아차는 내년까지 서비스센터 13곳의 이전과 신축 등을 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의 서비스센터가 찾아가기 쉽고 이용하기 편리하게 업그레이드된다. 서비스 강화를 통해 나날이 거세지고 있는 수입차의 도전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기아차는 23일 서비스센터 신축과 리모델링, 이전 등을 통해 직영 서비스센터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심 환경이 변화하면서 접근성이 나빠진 경기 안양과 서울 영등포, 경북 경산, 광주 등 4개 직영 서비스센터는 내년까지 경기 의왕과 서울 강서, 경북 포항 등으로 이전한다.

접근성 강화와 함께 서비스 건물에 대한 개선 작업도 진행한다. 대전과 경남 창원의 서비스센터는 원래 자리에 새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서울 성동 서비스센터는 이미 지난해 11월 완공됐다. 또 경기 수원과 제주 등의 서비스센터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고 서울 도봉과 부산, 대구, 충북 청주 등 4곳은 전면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개선 작업이 완료되면 전국 19개 직영 서비스센터의 면적은 17만 3259㎡에서 18만 9411㎡로 넓어지고 차량 수리에 필요한 리프트도 1095개에서 1161개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서비스센터에 어린이 영어도서관과 여성 고객 전용쉼터 등 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3-04-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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