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가장 비싼 아르바이트는 ‘피팅모델’”

“올여름 가장 비싼 아르바이트는 ‘피팅모델’”

입력 2013-08-14 00:00
업데이트 2013-08-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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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1만3천510원…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 분석

올여름 가장 높은 시급을 자랑하는 아르바이트는 ‘피팅모델’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7월 한 달간 등록된 96개 직종의 채용공고 44만7천194건을 분석한 결과 피팅모델 시급이 1만3천510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방문학습(1만3천485원), 개인지도·과외(1만3천155원), 내레이터 모델(9천908원), 대학·교육기관(9천663원)이 아르바이트 시급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직종은 만화방(4천993원)으로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어 아이스크림·생과일 판매점(4천996원), 편의점(5천1원), 도서·DVD대여점(5천2원), 베이커리(5천8원) 순이었다.

이번 여름 아르바이트 시급 상위 10위권 평균은 9천765원으로 작년(1만774원)보다 10.3% 떨어졌지만, 하위 10위권 평균은 5천24원으로 지난해(4천877원) 대비 3% 상승했다. 최저시급과 최고시급 격차는 1.9배였다.

알바천국이 분석한 전체 96개 업종의 평균 시급은 6천110원으로 작년(6천333원)보다 약간 감소했다. 평균 시급 분포는 ‘5천원∼6천원 미만’(66.7%), ‘6천원∼7천원 미만’(19.8%), ‘7천원∼1만원 미만’(8.3%), ‘1만원 이상’(3.1%), ‘5천원 미만’(2.1%) 순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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