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윤리경영실 내에 경영진단센터를 설치하고 삼성 출신 인사를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KT는 7일 윤리경영실 내에 경영진단센터를 만들고 삼성생명 출신 최성식(54) 전무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최 전무는 1987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삼성생명보험 경영관리팀담당 상무, 감시팀장 상무, 삼성화재해상보험 자산운용 본부장 전무 등을 역임했다.
최 전무가 이끄는 경영진단센터는 앞으로 회사의 구조조정 전략 등을 수립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윤리경영실의 기존 역할인 감사 업무 외에 그룹 내 각 조직과 계열사의 기존 사업 및 신규 사업을 사전 진단하고 타당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일단 9개 팀 50~60여명의 인원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사안에 따라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전담반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로써 황창규 회장 취임이후 KT내 삼성 출신 인사는 김인회 재무실장(전 삼성전자 상무), 최일성 KT에스테이트 대표이사(전 삼성물산 상무), 서준희 BC카드 대표이사(전 삼성증권 부사장)에 이어 한명 더 추가됐다.
KT측은 “경영진단센터는 기존에 있던 팀을 승격해 만든 조직”이라며 “기존 사업의 성과에 따라 책임을 묻고 불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를 진단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KT는 7일 윤리경영실 내에 경영진단센터를 만들고 삼성생명 출신 최성식(54) 전무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최 전무는 1987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삼성생명보험 경영관리팀담당 상무, 감시팀장 상무, 삼성화재해상보험 자산운용 본부장 전무 등을 역임했다.
최 전무가 이끄는 경영진단센터는 앞으로 회사의 구조조정 전략 등을 수립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윤리경영실의 기존 역할인 감사 업무 외에 그룹 내 각 조직과 계열사의 기존 사업 및 신규 사업을 사전 진단하고 타당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일단 9개 팀 50~60여명의 인원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사안에 따라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전담반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로써 황창규 회장 취임이후 KT내 삼성 출신 인사는 김인회 재무실장(전 삼성전자 상무), 최일성 KT에스테이트 대표이사(전 삼성물산 상무), 서준희 BC카드 대표이사(전 삼성증권 부사장)에 이어 한명 더 추가됐다.
KT측은 “경영진단센터는 기존에 있던 팀을 승격해 만든 조직”이라며 “기존 사업의 성과에 따라 책임을 묻고 불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를 진단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