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EP 7차 협상…아시아경제통합 연내 타결 목표

RCEP 7차 협상…아시아경제통합 연내 타결 목표

입력 2015-02-14 11:37
수정 2015-02-14 11: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차 협상은 6월 일본 교토서 개최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제7차 협상이 9∼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서는 올해 말 타결을 목표로 상품·서비스·투자를 비롯해 경쟁, 지식재산권, 경제협력, 법률제도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상품 분야는 1차 양허안 주요 요소, 위생검역(SPS), 기술표준(TBT), 원산지, 통관 및 무역원활화, 무역구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서비스와 투자 분야에서는 자유화 방식 관련 협정문에 대한 협상이 진행됐다.

경쟁, 지재권, 경제협력, 법률제도 분야에서도 협정문 협상과 함께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협상에는 RCEP 16개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우리 측은 김영무 산업부 동아시아FTA추진기획단장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가 참가했다.

다음 8차 협상은 오는 6월 8∼13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