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 기업 특집] SK, 출산휴가 끝나면 1년 자동 육아휴직

[가족친화 기업 특집] SK, 출산휴가 끝나면 1년 자동 육아휴직

입력 2015-05-27 18:18
수정 2015-05-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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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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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SK텔레콤 장안고객센터에서 시간제 일자리 근무 여직원 3인방이 사무실에서 밝게 웃고 있다.  SK 제공
지난 1월 SK텔레콤 장안고객센터에서 시간제 일자리 근무 여직원 3인방이 사무실에서 밝게 웃고 있다.
SK 제공
SK는 지난해 경력단절 여성 500명을 시간선택제 근로자로 채용했다. 올해도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주요 관계사 중심으로 경력단절 여성 500명 정도를 고용한다. 가사 등을 이유로 직장을 그만뒀던 여성들의 직장 복귀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모집 부문은 판매서비스(고객상담, 영업매장 서비스), 사무지원(사서, 일반사무지원), 개발지원(연구실험보조, CAD, 웹디자인) 등이다.

SK이노베이션은 ‘워킹맘’들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육아휴직 자동전환제도 도입, 출산을 끝낸 여직원들이 육아휴직을 원할 경우 자동적으로 1년 더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워킹맘’을 위한 배려 외에도 SK㈜, SK텔레콤, SK플래닛은 자기 업무 특성에 맞게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유연근무제도를 시행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7월부터 창의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초과근무 제로(Zero)제를 운영 중이다. SK텔레콤, SK C&C, SK하이닉스, SK브로드밴드 등은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2015-05-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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