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알바’ 패션 기저귀, 쿠팡서 만난다

‘제시카 알바’ 패션 기저귀, 쿠팡서 만난다

입력 2015-05-28 14:54
수정 2015-05-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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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가 공동 창업주로 있는 어니스트 컴퍼니의 유아용품이 소셜커머스 쿠팡에 출시된다.



쿠팡 김범석 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시카 알바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쿠팡에서 패션 기저귀 등 어니스트 컴퍼니의 유아용품을 국내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어니스트 컴퍼니의 제품력과 쿠팡의 빠른 ‘로켓배송’ 서비스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김 대표는 “어니스트 컴퍼니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단독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제 쿠팡을 통해 어니스트 제품들을 쉽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유아동 분야 제품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와의 제휴를 강화하고, 엄마들이 믿고 구매하며 빠르고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는 쿠팡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시카 알바는 “쿠팡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쿠팡은 한국 이커머스 최대 규모의 물류 인프라와 쿠팡맨이라는 자체 배송 인력을 갖춘 기업으로 판매부터 배송까지 우리의 지향점을 실현해줄 최고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쿠팡은 단독 출시를 기념해 어니스트 컴퍼니의 친환경 패션 기저귀를 구매하고 응원 댓글을 단 고객 중 4명을 선정해 원하는 패턴의 제품 1팩을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한다.

어니스트 컴퍼니는 2012년 제시카 알바와 친환경 운동가 크리스토퍼 개비건이 공동 창업한 프리미엄 친환경 유아용품 브랜드다. 현재 온라인 쇼핑사이트(Honest.com)와 함께 미국, 캐나다에서 2천5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어니스트 친환경 패션 기저귀는 16가지 다양한 패턴의 디자인으로, 디자인 별로 7가지 사이즈가 판매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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