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매달 전 점포 공기필터 세척

롯데마트 매달 전 점포 공기필터 세척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5-06-07 18:10
수정 2015-06-07 19: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롯데마트가 지난 5월 전국 114개 점포에서 약 2만여개의 ‘공조용 프리 필터’를 분리해 세척하는 등 실내 공기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조용 프리 필터란 외부로부터의 미세먼지나 분진 등 오염 물질의 유입을 막는 역할을 한다. 롯데마트에는 점포당 평균 200개가량의 공조용 프리 필터가 설치돼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매달 한 번씩 이 필터들을 전부 분리해 고압 세척기로 하나씩 씻어 낸다. 1차 필터 역할을 하는 프리 필터와 함께 2차로 미세입자의 유입을 막는 미디엄 필터는 1년에 한 번씩 교체한다. 롯데마트 측은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우리 점포의 실내 미세먼지 등은 기준보다 최대 90%가량 적게 나온다”고 강조했다. 내년에는 공기 살균 장치도 도입할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5-06-08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