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자사 베트남 법인이 최근 최근 미얀마 전력청으로부터 1300만 달러(약 150억 원) 규모의 송전 케이블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LS전선이 미얀마에서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로 미얀마 전력청의 연간 전력 케이블 구매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LS전선은 베트남 법인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술 부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중국, 인도네시아, 등 케이블 업체들을 제치고 단독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김선국 LS전선 생산본부장(전무)은 “이번 계약은 급성장이 예상되는 미얀마 케이블 시장을 선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베트남 법인의 안정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력뿐만 아니라 통신 케이블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전선 베트남 법인의 매출은 2014년 4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48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이번 수주는 LS전선이 미얀마에서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로 미얀마 전력청의 연간 전력 케이블 구매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LS전선은 베트남 법인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술 부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중국, 인도네시아, 등 케이블 업체들을 제치고 단독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김선국 LS전선 생산본부장(전무)은 “이번 계약은 급성장이 예상되는 미얀마 케이블 시장을 선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베트남 법인의 안정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력뿐만 아니라 통신 케이블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전선 베트남 법인의 매출은 2014년 4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48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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