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특집] 한화그룹, 복지시설 태양광 에너지설비 무료 설치

[상생경영 특집] 한화그룹, 복지시설 태양광 에너지설비 무료 설치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5-10-28 17:38
수정 2015-10-29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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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창립 이래 그룹의 기본정신인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반성장의 기업문화를 구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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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좋은 이웃’에서 한화그룹 직원들이 한화가 지원한 태양광에너지설비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지난해 11월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좋은 이웃’에서 한화그룹 직원들이 한화가 지원한 태양광에너지설비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특히 한화그룹은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태양광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인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해피선샤인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해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시행 첫해인 지난 2011년에는 지역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 전국 20개 복지시설에 태양광에너지설비를 지원했다. 지원 규모는 시설별 각 3~18 규모이며, 이는 해당 시설이 사용하는 소비전력의 30~100%에 이르는 전력량이다.

지난 2012년에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36개의 복지시설을 선정해 지원했다. 약 204 규모의 설비지원을 통해 연간 5000만원 이상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한화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2013년에도 30개의 복지시설에 태양광에너지설비를 설치해줬다. 지원 규모는 216이다. 지난해에도 전국 사회복지시설 32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했다. 10월 현재 118곳 복지기관에 총 807 규모(일반 4인 가족 기준 약 270가구)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이 밖에 주력 계열사인 ㈜한화는 지난 4월 2005년도부터 기술 개발을 시작해 2008년부터 생산한 고체에어로졸 소화기사업 관련 기술을 협력업체인 ㈜강운파인엑스에 이전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기도 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5-10-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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