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 활성화… 41조로 부가세 38조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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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기획재정부의 세목(稅目)별 수입 통계에 따르면 소득세가 올 1∼8월 41조 6000억원가량 걷혔다. 같은 기간 부가세는 38조원, 법인세는 32조 6000억원에 그쳤다. 소득세는 부동산거래 증가 등으로 1년 전보다 19.5%나 늘어난 반면, 부가세는 소비 부진 등으로 1.1% 증가에 그쳤다. 전체적으로는 세금이 2조원 정도 더 걷힐 것으로 보여 2011년부터 계속돼 온 ‘세수 펑크’를 벗어날 기미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2015-11-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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