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신혼부부 주택·전세대출 금리 0.2%P 낮아져

29일부터 신혼부부 주택·전세대출 금리 0.2%P 낮아져

류찬희 기자
입력 2016-01-20 14:09
수정 2016-01-20 14: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달 말부터 신혼부부 주택구입·전세자금 금리가 0.2%포인트 내려간다. 디딤돌대출 신청 시기도 결혼예정일 3개월 전으로 현재보다 1개월 앞당긴다.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혼인관계증명서상 결혼한 5년 이내 신혼가구에게 ‘내집마련 디딤돌대출’과 ‘버팀목전세자금대출’ 금리를 0.2%포인트 우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혼가구 디딤돌대출 금리는 만기·소득에 따라 2.3∼3.1%에서 2.1∼2.9%로 낮아지고, 버팀목대출 금리는 보증금과 소득별로 2.5∼3.1%에서 2.3∼2.9%로 떨어진다. 디딤돌대출로 1억원을 빌릴 경우 연간 20만원, 버팀목대출로 4000만원을 대출하면 연간 8만원 정도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경제정책부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