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의 SK케미칼 백신공장에서 연구원이 출하되는 백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SK그룹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3/24/SSI_20160324171923_O2.jpg)
SK그룹 제공
![경북 안동의 SK케미칼 백신공장에서 연구원이 출하되는 백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SK그룹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3/24/SSI_20160324171923.jpg)
경북 안동의 SK케미칼 백신공장에서 연구원이 출하되는 백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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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과 바이오·제약, 반도체 소재와 모듈 등이 대표적이다. 투자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필요하면 계열사끼리 협업해 시너지를 강화하는 게 SK그룹의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포화상태에 이른 내수시장을 넘어 필리핀, 호주 등 신흥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중국 등의 도전에 직면한 화학사업은 고부가 제품 개발에 매진해 경쟁력을 키우고, 석유개발은 기존 남미와 동남아 중심에서 미국 등 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모바일용 D램 반도체 DDR4와 저전력 LPDDR4 제품 생산을 40% 이상 늘릴 계획이다.
최근 주목받는 신사업인 바이오 분야에서는 SK케미칼과 SK바이오팜이 쌍두마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백신 개발을 위해 4000억원을 투자한 SK케미칼은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수면장애, 인지장애, 변비, 간질, 우울증 치료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6-03-2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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