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17일째 순유출…1조8천억 이탈

국내 주식형펀드 17일째 순유출…1조8천억 이탈

입력 2016-03-25 08:13
수정 2016-03-25 08: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7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77억원이 순유출됐다.

958억원이 새로 들어왔고 1천235억원이 펀드 환매로 빠져나갔다.

이로써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 순유출은 17일째 이어졌다. 이 기간 이탈한 자금은 1조8천82억원에 달했다.

17거래일 연속 순유출은 작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작년 4월에는 19거래일(1∼27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으며 이탈 규모는 총 2조5천872억원이었다.

23일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92억원이 순유입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847억원이 순유입됐다. 설정액은 110조5천633억원, 순자산액은 111조3천896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