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금리보다 1%이상 더 싸게 지원
![7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 공정거래 협약식에서 포스코 권오준 회장(오른쪽 다섯 번째),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여섯 번째), 포스코 계열사 대표 및 협력업체 대표들이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4/07/SSI_20160407210839_O2.jpg)
포스코 제공
![7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 공정거래 협약식에서 포스코 권오준 회장(오른쪽 다섯 번째),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여섯 번째), 포스코 계열사 대표 및 협력업체 대표들이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4/07/SSI_20160407210839.jpg)
7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 공정거래 협약식에서 포스코 권오준 회장(오른쪽 다섯 번째),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여섯 번째), 포스코 계열사 대표 및 협력업체 대표들이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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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그동안의 거래 관행이 공정거래에 어긋나지 않았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모든 임직원이 공정거래를 체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협약에서 협력사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4230억원 규모의 대출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이 시중 금리 대비 1% 이상 저렴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경쟁입찰 비율을 지난해 64% 수준에서 올해 75% 수준까지 높이는 것은 물론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지원, 성과공유제 확대 등을 통해 협력사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6-04-0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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