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G20 국민 중 경제적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에 따르면, 독일 경제신문 한델스블라트 의뢰로 G20 회원국내 성인 2만명을 대상으로 ‘개인적 경제상황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느냐’고 물은 결과, 한국은 ‘상당히 불만족(fairly dissatisfied)’는 답변이 80%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한국 다음으로는 러시아(79%), 남아프리카(76%), 브라질(76%), 멕시코(73%), 터키(72%) 등에서 불만율이 높았다.
반면에 한국은 경제상황에 ‘상당히 만족(fairly satisfied)’한다는 답변 역시 15%로 최저를 기록했다. 한국 다음으로는 일본(18%), 러시아(19%), 남아프리카(22%) 등이 낮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향후 자신의 자녀들이 살아갈 미래가 더 나아질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 한국 국민들의 46%가 ‘더 나빠질 것(worse)’이라고 답했다. 31%는 ‘비슷할 것(same)’ 이라고 답했으며, ‘더 나아질 것(better)’이라고 답한 비율은 17%에 그쳤다.
프랑스(65%), 터키(60%), 남아프리카공화국(60%), 영국(59%), 독일(58%), 멕시코(55%) 등이 미래가 더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긍정적 답변이 40% 이상으로 나타난 국가는 중국(66%), 인도(59%), 인도네시아(47%), 러시아(45%) 등 4개국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18일(현지시간)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에 따르면, 독일 경제신문 한델스블라트 의뢰로 G20 회원국내 성인 2만명을 대상으로 ‘개인적 경제상황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느냐’고 물은 결과, 한국은 ‘상당히 불만족(fairly dissatisfied)’는 답변이 80%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한국 다음으로는 러시아(79%), 남아프리카(76%), 브라질(76%), 멕시코(73%), 터키(72%) 등에서 불만율이 높았다.
반면에 한국은 경제상황에 ‘상당히 만족(fairly satisfied)’한다는 답변 역시 15%로 최저를 기록했다. 한국 다음으로는 일본(18%), 러시아(19%), 남아프리카(22%) 등이 낮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향후 자신의 자녀들이 살아갈 미래가 더 나아질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 한국 국민들의 46%가 ‘더 나빠질 것(worse)’이라고 답했다. 31%는 ‘비슷할 것(same)’ 이라고 답했으며, ‘더 나아질 것(better)’이라고 답한 비율은 17%에 그쳤다.
프랑스(65%), 터키(60%), 남아프리카공화국(60%), 영국(59%), 독일(58%), 멕시코(55%) 등이 미래가 더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긍정적 답변이 40% 이상으로 나타난 국가는 중국(66%), 인도(59%), 인도네시아(47%), 러시아(45%) 등 4개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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