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남 청양군 아산리에서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농촌의 일손을 돕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1/24/SSI_20170124175009_O2.jpg)
한화그룹 제공
![24일 충남 청양군 아산리에서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농촌의 일손을 돕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1/24/SSI_20170124175009.jpg)
24일 충남 청양군 아산리에서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농촌의 일손을 돕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 제공
㈜한화 김대식 상무는 24일 혹한의 날씨 속에 봉사활동을 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김 상무 등 지난 연말 승진한 한화그룹 신임 임원 50여명은 이날 충남 청양군 청남면 아산리를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원들은 수확 후 방치돼 있던 고추·토마토·수박밭 넝쿨을 정리하고, 올해 농사 준비를 위한 퇴비 살포와 비닐하우스 정리 작업 등을 도왔다.
한화생명의 자매결연 마을이기도 한 아산리 마을은 전체 75가구가 거주하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주민 대부분이 60대 이상이다. 임원들은 봉사활동을 마치고 아산리 마을에서 재배한 쌀, 콩, 참깨, 잡곡 등도 구매했다. 구매한 농작물들은 종로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2008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신임 임원들이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7-01-25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