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오후 10~11시 완전 부상

세월호 선체, 오후 10~11시 완전 부상

입력 2017-03-25 19:21
수정 2017-03-25 19: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월호가 25일 오후 10~11시에는 해수면 위로 전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세월호를 밑에서 받치고 있는 반잠수 선박 ‘화이트 마린’이 본격적인 부상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반잠수선이 해수면 위 9m까지 오르면 바닷물 속에 잠겨있던 세월호 선체가 전부 수면위로 올라온다.

해수부는 9m 부양까지는 3~4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오후 6시 세월호와 연결돼 있던 2척의 잭킹바지선이 분리됐다.

세월호는 3~5일간의 해수 배출 및 방재 작업을 거치고 나서 목포 신항으로 향한다.

현재 잔존유 누출을 막기 위해 3중의 방제선이 설치된 상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