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년간 총 5조원을 투자해 1등 유·무선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3/29/SSI_20170329175621_O2.jpg)
SK브로드밴드 제공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년간 총 5조원을 투자해 1등 유·무선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3/29/SSI_20170329175621.jpg)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년간 총 5조원을 투자해 1등 유·무선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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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지난 7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2021년까지 유·무선 미디어 가입자를 2700만명으로 확대하고 매출도 매년 10% 성장해 4조 5000억원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1등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활용, 고객의 취향과 수요를 정확히 찾아 충족시키는 ‘똑똑한 플랫폼’으로 B tv를 차별화해 나간다. SK텔레콤의 대화형 AI 플랫폼 ‘누구’와의 연동을 고도화하고 홈 모니터링 서비스와 홈 시큐리티 서비스 등을 확장해 AI 기반의 가정용 사물인터넷 및 홈 오토메이션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인프라 고도화에도 나선다.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HEVC(고효율 압축 코덱) 등 고화질 미디어 기술로 B tv와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의 화질을 개선하며 40G 수준인 광가입자망을 2020년까지 100G 수준으로 고도화한다. 또 미디어 산업 내에 동반 성장 생태계도 구축한다. B tv와 옥수수의 데이터 시스템을 콘텐츠 제공사(PP)에 개방하고 케이블TV 업체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2017-03-30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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