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 4인 가족 2박3일 제주도 여행비 96만원”

“추석 황금연휴 4인 가족 2박3일 제주도 여행비 96만원”

입력 2017-10-01 11:10
수정 2017-10-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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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추석 연휴 항공료·숙박비 더한 평균 여행비용 발표

추석 황금연휴에 4인 가족이 2박 3일 제주도로 여행 가면 숙박비와 항공료가 96만원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쇼핑사이트 티몬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항공권과 숙박 예약 자료를 분석해 평균 여행비용을 1일 발표했다.

여행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공료와 숙박비를 더한 것이며, 현지 교통비와 테마파크 입장권, 식비 등은 제외했다.

제주도는 1인 왕복 항공권 평균 가격 16만원에 2박 평균 숙박비를 합치면 4인 가족 기준 2박 3일에 96만원이 든다.

국내 여행에서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숙박비만 놓고 보면 송도와 영종도 등에 특급 호텔이 많은 인천 지역 평균 1박 숙박비가 17만9천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경남(16만2천원), 제주도(15만6천원), 부산(15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인기 해외 여행지의 4인 가족 2박 3일 여행비용은 평균 200만∼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일본 지역은 오사카가 219만원, 도쿄가 259만원, 후쿠오카가 190만원이었으며 괌은 395만원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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