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도 아이폰8 배터리 스웰링 의심 사례 나와

국내서도 아이폰8 배터리 스웰링 의심 사례 나와

신성은 기자
입력 2017-11-09 14:15
수정 2017-11-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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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출시
아이폰8 출시 아이폰8이 국내 정식 출시된 3일 이동통신 3사별로 다양한 개통 행사가 열렸다. 전작과 차별화되지 않은 기능이라는 혹평 속에 배터리 스웰링(팽창)과 아이폰X 대기 수요 등의 악재로 예약 판매 성적은 전작의 60~70% 수준으로 부진하다. 이날 KT가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연 행사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에서도 아이폰8 배터리 스웰링(swelling)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나왔다.

9일 업계에 따르면 7일 부산 서면의 한 판매점에서 배터리가 부풀어올라 본체와 액정 사이가 벌어진 듯한 아이폰8 제품이 발견됐다. 해당 제품은 아이폰8 골드 64GB 모델이다.

판매점주 A씨는 “고객이 구매한 후 제품을 뜯자마자 배터리가 부분 것을 발견했다”며 “애플에 신고하고 대응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폰8 배터리 불량 문제가 국내에서 불거진 것은 이달 3일 출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폰8은 출시 초기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 현상이 각국에서 잇따라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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