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을 시청하거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운전자의 보험료를 할증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교통법규 위반경력 요율 산출안을 손해보험사에 공유했다.
보험개발원이 전체 손해보험사의 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운전 중 DMB를 본 운전자의 사고율이 단순 사고자보다 6.8% 높았다.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한 경우 사고율은 1.8% 더 높았다. 적재물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화물차 운전자의 보험료를 할증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보험개발원이 전체 손해보험사의 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운전 중 DMB를 본 운전자의 사고율이 단순 사고자보다 6.8% 높았다.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한 경우 사고율은 1.8% 더 높았다. 적재물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화물차 운전자의 보험료를 할증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8-01-1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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