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두산重, 베트남 풍력발전 건설 협약 체결

[경제 브리핑] 두산重, 베트남 풍력발전 건설 협약 체결

입력 2018-03-23 22:52
업데이트 2018-03-2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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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해상풍력발전 실증단지 개발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쩐뚜언아잉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 즈엉꽝타잉 베트남전력공사 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두산중공업 제공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해상풍력발전 실증단지 개발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쩐뚜언아잉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 즈엉꽝타잉 베트남전력공사 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두산중공업 제공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전력공사(EVN)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3메가와트(㎿) 해상풍력발전 실증단지’ 건설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베트남전력공사는 부지 확보와 인허가를 지원하고, 두산중공업은 설계부터 제작, 설치, 시운전, 유지보수까지 담당하는 방식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105㎿ 규모 풍력발전 사업권을 보유한 베트남 종합건설회사 CC1과 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베트남 풍력발전 시장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곳이다. 베트남 정부는 현재 180㎿인 풍력발전 규모를 2030년까지 6000㎿로 늘릴 계획이다.

2018-03-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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