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화거리서 ‘문 대통령 구두’ 명장 등 만나
“소공인 광역특화지원센터 차질 없이 추진”![홍종학(오른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방문해 수제화 명장 유홍식 드림제화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6/11/SSI_20180611213734_O2.jpg)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홍종학(오른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방문해 수제화 명장 유홍식 드림제화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6/11/SSI_20180611213734.jpg)
홍종학(오른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방문해 수제화 명장 유홍식 드림제화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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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장관은 이날 오후 수제화 거리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의 구두를 제작한 56년 경력의 수제화 명장 1호 유홍식 드림제화 대표와 청년사업가 윤지훈 컴피슈즈 대표 등을 만났다. 홍 장관은 수제화 공동 판매장을 둘러보면서 판로 개척은 물론 임대료 상승 등 수제화 업체들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귀담아들었다.
홍 장관의 이날 방문에는 공영홈쇼핑인 아임쇼핑의 패션잡화 팀장도 함께해 성수동 수제화의 홈쇼핑 입점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아임쇼핑을 활용해 수제화 업계의 최대 애로사항인 판로 개척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 홍 장관은 “성수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소공인 광역특화지원센터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내년 말까지 성수동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지원센터를 완공할 방침이다. 전시·판매 공간은 물론 공용 작업장과 스마트 팩토리, 창업지원 기능 등을 갖춘 복합 지원시설로 만들어 서울 지역 소공인 지원 컨트롤타워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8-06-1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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