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ESG경영 추진…지속가능경영위원회 첫 개최

삼성카드, ESG경영 추진…지속가능경영위원회 첫 개최

윤연정 기자
입력 2021-02-02 18:31
수정 2021-02-02 18: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카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의사결정 기구인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ESG 경영활동 전략과 목표를 수립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별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은 ESG 경영 컨트롤타워인 ESG 사무국에서 수립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12월 지속가능경영위원회와 ESG 사무국을 신설한 후 처음 회의를 열었다.

삼성카드는 상반기에 유엔환경계획 산하 자문기구이자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기구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GRI)와 미국의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등이 제시하는 국제규격을 준수하고 제 3자 인증을 완료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출간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ESG 경영 부문별로 체계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